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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우면, 경로당 운영보조금 집행 회계교육 실시[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 정우면사무소(면장 유영민)는 경로당 보조금의 목적에 맞는 집행 및 운영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회계교육을 16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일 정우경로당 집합교육을 시작으로 참석이 어려운 경로당의 개별교육까지 35개 경로당에 걸쳐 완료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 항목별 집행 기준과 정산 방법 및 집행 시 유의 사항을 자세히 설명해 운영비 집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또 운영비 집행시 어렵거나 궁금한 사항, 경로당 개보수와 기능보강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혹서기 폭염기간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냉방기 작동여부 및 소방시설 등 점검도 함께 진행했다. 유영민 면장은“이번 교육이 어르신들의 보조금 사용 시 어려웠던 문제들을 해소하고 운영비를 집행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노인여가복지시설로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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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폭염기 작물 고온피해 및 농업시설물 화재 예방점검 당부[OMG뉴스=[정읍 박중원 기자]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전정기)는 폭염에 따른 작물 고온피해와 농업시설물 화재 예방을 위한 점검을 당부했다. 시설하우스의 고온 피해는 작물의 호흡량이 많아지면서 광합성률이 낮아지는 생육장해의 위험성이 대표적이다. 하우스 내부 온도가 40℃ 이상 올라가면 꽃이 수정되지 않고 떨어지며, 50℃ 정도가 되면 생장점이 말라 죽게 된다. 또한 시설 내 지온이 30℃ 이상이 되면 뿌리털의 발생이 억제되고 뿌리의 호흡이 왕성해져동화산물의 소모가 많아진다. 때문에 작물의 성장을 저해하게 돼 생산량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온현상이 지속될 경우 작물의 품질 저하, 기형발생 등 칼슘결핍에 의한 피해도발생할 수 있다. 이 같은 고온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강할 때는 차광막을 설치하고 환기를 자주 해줘 하우스 안의 온도가 30℃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또한, 농업용시설 화재 사고는 대부분 전기 사용에 대한 부주의와 기본지식 부족이 원인으로관심과 간단한 전기안전관리 요령을 알고 있다면 사전 예방이 가능하다. 특히, 농업용 기계를 일시에 사용할 시에는 수시로 전기사용량을 확인해줘야 하며, 오래된 누전차단기는 교체하고 작동 여부나 손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노후화된 전선은 교체하고 컨트롤 장치나 분전반 주변은 먼지를 제거하는 등 청결하게 관리해야 한다. 안정적인 영농을 위해서는 농업시설물 재해보험(화재특약)에 가입하는 것이 좋다. 시 관계자는 “올여름 폭우 이후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의 품질 저하와 시설 피해가 크게 우려되고 있다”며 “고온기 농작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영농지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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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여름철 폭염 대비 종합대책 본격 추진임실군이 빨라진 무더위 속에 올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종합대책을 마련해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평년과 비교해 평균기온이 상승하고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관련 부서와 합동 전담팀(T/F)을 구성,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근무 체계 유지 및 상황관리를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여 어느 때보다도 세심하고 체계적인 폭염 예방 활동을 추진하기로 했다. 먼저 군은 본격적인 폭염을 대비하여 여름철 군민들을 위한 무더위쉼터에 대한 집중 점검과 운영에 나섰다. 무더위쉼터인 경로당‧마을회관 등 복지시설 319개소와 읍‧면사무소 등 13개소 등 총 332곳에 대한 냉방기 등을 집중 점검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쉼터는 오후 6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연장 쉼터(경로당, 마을회관 등)는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휴일에는 시설별 운영시간이 달라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설에 문의해야 한다.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횡단보도, 도로변 등에 보행자가 햇볕을 피할 수 있도록 그늘막 12개소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기온‧시간 등에 의해 자동으로 개폐가 조절되는 스마트 그늘막 4개소를 추가로 설치 추진 중이다. 또한 도로 복사열 감소와 미세먼지 저감 등의 효과가 큰 폭염 대비 살수차 운영을 폭염이 가장 심한 7~8월 중 상황에 따라 읍‧면 소재지 주요 도로 등에서 재개할 예정이다. 인구이동량이 많은 4곳의 터미널(임실, 오수, 관촌, 강진)에 음용대를 폭염기간동안 비치하여 더위에 지친 이용객들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아울러 노인돌보미와 자율방재단, 이장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를 운영해 군민 건강 상태를 세심히 살피고, 수시로 점검 활동을 벌여 무더위에 노출되지 않도록 추진하고 있다. 군은 폭염 대응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수막, 홈페이지, 마을 방송, SNS, 재난예경보시스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주민밀착 예방 중심의 홍보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심 민 군수는“주기적 시설물 점검과 전담 인력 투입 등 현장 중심의 맞춤형 폭염 대책을 추진해 군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군민분들도 여름철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숙지해 안전한 여름나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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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8월 폭염기 악취 집중행정 추진[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악취 민원이 집중하는 8월 악취관리를 위해 강력한 사업장 단속을 시행한다. 시는 8월부터 악취 발생 취약 시간대인 야간에 악취 배출 사업장 집중단속과 함께 악취 시료포집 비율을 90% 야간에 집중 추진하는 야간 악취단속행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는 악취발생 사업장 중 야간조업 사업장의 악취방지시설 부적정 가동 및 악취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확인 뿐만 아니라, 24시간 악취 집중감시를 각인시켜 심야시간때 악취방지시설 미가동 운영사례를 근절 시키기 위함이다. 또한 전북 최초로 도입된 스마트 악취측정 차량으로‘시민과 함께하는 악취측정차 탑승데이’를 시범적으로 추진한다. 악취측정 차량의 포집부터 분석 과정을 공개하고 악취 발원지를 역추적하는 과학적인 악취 단속 체험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해 악취행정의 투명성을 제고시키고자 한다. 시 관계자는“과거에 비해 많이 저감된 악취민원에 대해 지속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8월 악취 집중단속을 추진한다”며 “시민 참여형 악취 행정을 통해 시민의 눈높이에 걸맞은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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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폭염기 축산악취 3중관리로 대응 총력[OMG뉴스 = 익산 나신영 기자] 익산시가 폭염기 집중적으로 증가하는 축산악취 민원에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9월말까지 폭염기 대비 축산악취 특별점검반을 편성해 집중 운영중이다. 특별점검반은 미래농정국 국·과장을 포함하여 10개반 30명으로 편성·운영하며, 악취민원 다발농가와 도심권 인근 123개 축산악취 중점관리대상 농가에 강도 높은 지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축산악취가 인근지역으로 확산 전에 사전 차단할 수 있도록 악취 발생 즉시 단속에 집중하고자 3중 감시체계를 마련했다. 우선 춘포면 돈사밀집지역, 왕궁축사단지, 신흥동 왕지평야 우사밀집지역 등 도심권 축사시설을 중심으로 환경관리과와 합동점검을 연중 실시한다. 심야시간에는 상시감시용역반을 통해 수시순찰로 악취발생 농가에 대해 즉시 악취저감을 지도한다. 또한 고농도 악취 배출시 특별점검반에서 야간 악취포집 단속를 실시하는 등 악취 발생 특징을 예측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시는 농가 스스로 악취를 측정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 마련에도 적극적이다. 악취측정ICT 측정장비를 지원하여 농가 스스로 악취 모니터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시에서는 수집된 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환경친화도시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시는 폭염기 축사온도 상승에 따른 축사개방, 배기팬의 장시간 가동, 가축분뇨의 빠른 부패로 악취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농가 맞춤형 악취관리 교육·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도 시에서는 축산악취 관리를 위해 축사시설 현대화, 자동안개분무 장치, 바이오커튼(필터), 대기편승 악취저감장치, 악취저감제, 수분조절제, 퇴비사 밀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확대 등 다양한 악취저감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무인악취 포집·측정기, 악취 공간분포도 등을 활용해 보다 과학적으로 축산악취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폭염기 가축의 폐사로 농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양관리 지도 및 재해보험가입 홍보를 실시한다. 정헌율 시장은 “축산악취 관리는 악취유발자인 축산농가가 우선적으로 책임의식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며 “폭염기에 대비해 축산농가가 악취발생 정도를 스스로 측정하고 개선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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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보건의료원 폭염 대비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순창군이 올 9월까지 폭염기간 온열환자 발생을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정보공유로 군민의 주의 환기 및 예방 활동 유도를 통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한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이나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의 증상을 보인다. 심각할 경우 생명이 위태로울 수 있는 질병으로 열사병, 열탈진과 열경련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노인이나 독거노인, 어린이, 만성질환자, 야외작업자는 주의해야 한다.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3가지로 ▲ 물 자주마시기 ▲ 시원하게 지내기 ▲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이 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평소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올여름 무더위가 예고된 만큼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긴장을 놓지 않고 감시체계 운영과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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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기 일소 피해 방지!남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기록적인 집중호우 이후 폭염과 강한 햇빛에 노출되어 나타나는 일소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일소(햇볕데임)현상이란 비가 온 후 갑자기 직사광선인 강한 햇빛을 오래 받아서 식물의 잎, 과실, 줄기 따위의 조직에 이상이 생기는 일종의 고온장해 현상을 말한다. 집중 호우로 인한 뿌리 과습으로 뿌리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하여 잎이 햇볕에 직접 닿은 면이 흰색 또는 엷은 노란색으로 변하고 증상이 진행됨에 따라 갈색으로 변하며, 2차 피해로는 탄저병 등의 병원균에 감염되어 썩을 우려가 있다. 또한 고온다습한 기후와 생리적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나타난 과번무 현상은 과수 꽃눈 분화와 발육, 내한성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어 차년도 안정적인 생산량 확보에도 문제가 된다. 일소(햇볕데임)현상 대비책으로는 풀을 뽑지 않고 함께 가꾸는 초생재배나 미세살수장치와 미니스프링클러 등 관수시설을 가동해 과원 내 온도를 낮추거나 직사광선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유인하고 나무 한그루에 과하게 열매가 달리지 않도록 관리해야한다. 또한 토양수분이 부족할 경우 피해가 증가하므로 물 주는 시기를 짧게 자주하는 것이 좋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나상우)는 “폭염기 과원의 효과적 관리를 통해 상품성을 높여나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할 것이며 안정적 수확을 위해 농가에서도 대처요령을 숙지해 철저한 사전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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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축산악취 꼼짝마!” 익산시, 축산악취저감에 행정력 집중익산시가 실시간 관리체계와 강력한 단속 병행으로 축산악취 민원을 절반 이상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고질적인 민원발생 농가에 대한 감시체계를 구축과 축산악취 상시감시반 운영으로 여름철 악취 관리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축산악취 저감 원년의 해로 선포한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80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동월 대비 축산악취 민원이 57%(26건→11건) 감소했다. 특히 그동안 고질적으로 민원이 제기돼 온 대규모 사업장‘축협 경축자원화센터’와 ‘우주원 공동자원화시설’에 악취저감장치를 설치하고‘상지원 가축분뇨공동처리장을 밀폐’하는 등 환경개선을 완료해 북부권의 축산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해소하였다. 이어 지난해부터 악취저감 사업에 참여한 축산농가는 축사 환경개선으로 폐사율 감소와 출하일수 단축 등의 효과로 생산성이 높아지며 일석이조의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여름철 폭염기 축산악취에 사전대응하기 위해 278개 축산농가에 악취 저감제 100톤을 공급하였고 축사 내·외부와 분뇨처리시설에 36개의 악취저감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악취저감시설을 완료한 농가 20곳에 실시간으로 축사 내부 악취관리를 할 수 있는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를 설치해 축산환경관리원 악취관제센터와 연계하여 농가 스스로 실시간 환경관리가 가능한 체계를 구축하였다. 고질적인 민원 발생 농가는 24시간 관리가 가능하도록 무인악취 자동포집기 설치했으며 악취농도 확산 정도를 파악하기 위한 악취지도 제작, 악취 상시감시반 연중운영 등 3중 감시체계를 구축해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저감시설 지원과 함께 강력한 행정규제도 병행하고 있다. 축산악취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농가는 악취신고 대상시설로 지정하여 시설개선 명령이나 조업정지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5개 농가에 대하여 악취포집 단속을 실시하고 기준이 초과된 6개 농가(개선명령 1건, 개선권고 5건)에 대하여 행정처분을 내렸다. 정헌율 시장은“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농가 시설 지원은 물론 강력한 단속을 시행해 조금씩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올해 폭염을 대비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악취단속을 강화하여 축산악취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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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선이에요!향교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신호)는 지난 14일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활동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였다.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 6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교육은 폭염기를 피해 7월 중순 ~ 8월 초순 휴식기를 가진 후 사업을 재개하기에 앞서, 참여 어르신들의 출퇴근 길 안전 수칙, 작업 시 주의할 점,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법 등을 설명하는 한편, 향교동 환경 개선에 힘써주시는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기간 사업운영에 대한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향교동 노인일자리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 64명이 참여하여 2월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 마을안팎 생활도로 등의 환경개선을 실시하고 있으며 활동비로 월 27만원이 지급된다. 향교동장은 인사말을 통해“무엇보다 어르신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즐겁고 활기차게 일자리에 참여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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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어르신 건강 돌본다!【OMG뉴스】 이준식 기자 =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이 전주시가 무더위와 열대야로부터 홀로거주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하는 야간 무더위쉼터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했다. 전주시에 따르면 22일 맞춤형 야간 무더위쉼터가 시범 운영되는 금암노인복지관(관장 서양열)을 방문해 무더위쉼터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이용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진 장관은 무더위 쉼터 운영자들을 격려하고, 쉼터 이용 어르신들로부터 이용 시 불편사항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청취했다. 진 장관은 또 전주역 버스승강장을 찾아 전주시가 한여름 버스를 기다리는 승객들이 시원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이 대기할 수 있도록 조성한 버스승강장 ‘쿨링 에어커튼’ 가동상태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시는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과 폭염피애 예방을 위해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7월부터 9월까지 폭염기간 중 한시적으로 금암노인복지관에 맞춤형 야간 무더위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야간 무더위쉼터는 오후 8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운영되며, 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편안한 휴식과 잠자리 제공을 위해 개인용 텐트 및 침구류 등을 지원한다. 또, 건강체조와 영화상영 등 요일별 야간 프로그램도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등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거나 온열질환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가 무더위쉼터로 모셔오는 이동편의를 제공하는 등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실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향후 야간 무더위쉼터 운영이 가능한 경로당을 추가 선정해 냉방비 등 지원을 통해 야간 무더위 쉼터를 확대 운영,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쉼터 이용 접근성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곳은 대부분 경로당으로, 폭염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으나 경로당 회원 외 주민들이 이용하는데 한계가 있다”면서 “무더위 쉼터 연장운영 활성화 및 시민들의 자유로운 시설이용을 위해서라도 공공시설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 할 수 있도록 정부차원에서 제도적인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